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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종
편집통상적으로 현재는 흑인, 백인, 황인이라는 피부색으로 3대 인종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흑인은 기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부색이 검게 변했을 뿐입니다. 흑인종은 아프리카의 열대 기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그 피부색과 여러 신체적인 특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흑인종의 피부색은 적도지방에서 가장 짙고, 적도로부터 멀어지면서 점점 옅어집니다. 이는 태양의 자외선을 막기 위해 피부가 검게 진화한 것입니다. 자외선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암, 화상, 심지어는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있다면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습니다. 결국 흑인들은 환경에서 적응해 가면서, 멜라닌 색소의 양이 증가해 피부색이 검게 된 것입니다. 멜라닌 색소는 흑색소, 즉 검은색입니다. 또, 흑인종은 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 발한능력이 발달하고, 얼굴이 둥그며, 평평하고 넓은 코와 곱슬머리, 두꺼운 입술 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신체적 특징들은 무더운 날씨에 적절한 신체 조건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