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와 미디어리터러시
위키백과와 미디어 리터러시 배움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은 이 학습과정을 통하여 위키백과를 활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위키백과는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백과사전을 편집하고 그렇게 편집된 항목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백과사전입니다. 한편, 미디어 리터러시는 다양한 미디어에 접근하여 그것을 통한 정보를 분석하고, 평가하고, 판단하여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컨텐츠를 제작하고 행동하는 능력입니다. 따라서 위키백과를 편집하면서 여러분은 편집하는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판단하는 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읽기 쉽도록 편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한편 위키백과를 접하는 환경은 개인용 컴퓨터나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이기 때문에 이 학습에서 다루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대부분은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것입니다.
라틴어를 어원으로 한 영어 단어 리터러시(literacy)는 시대에 따라 다른 의미로 쓰인 말입니다. 원래는 문자(letter)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란 의미였습니다. 고대 로마 시절 이후 중세까지는 라틴어를 읽을 수 있는 능력 만을 가리켰지만, 근세가 되면서 각자 자신들의 언어로 된 책을 만들기 시작였고, 리터러시는 국어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활자 인쇄를 보급한 이후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와 같은 나라에서 각자 자신들의 언어로 된 성서를 출판하였고 이어서 유럽 전역에서 각종 문학 작품들도 출판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리터러시는 책을 읽고 평가하고 자신의 감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교양을 뜻하는 의미가 되었습니다.
보고 읽는 것이 대부분 문자였던 시기에 리터러시는 문해력(文解力 - 문자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번역되었습니다. 그런데 현대 사회는 너무나 다양한 미디어가 있습니다. 책, 신문과 같은 문자 위주의 미디어도 있지만, 라디오와 같은 소리 미디어, 텔레비전이나 영화와 같은 동영상 미디어가 차례로 생겨나면서 리터러시는 문자 해석 뿐만 아니라 모든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분석, 평가, 또한 각자가 받아들인 미디어를 활용한 문제의 해결과 창조적인 생산까지 아우르는 개념이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문해력이라는 번역은 더 이상 잘 쓰이지 않게 되었고 그냥 리터러시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여러 가지 미디어를 이해하고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뜻합니다. 또한 요즘엔 이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테블릿과 같은 기기들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찾고, 이해하고, 분석하고, 활용합니다. 이렇게 디지털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디지털 리터러시라고 합니다.
교육 과정 안내
편집이 학습 과정은 리터러시의 개념과 활동에 보다 집중하는 리터러시 중점 교육과 위키백과의 편집 기능을 배우고 실재로 연습할 수 있는 디지털 글쓰기 중점 교육의 두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쪽을 학습하더라도 위키백과와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배울 수 있지만, 자신이 보다 필요한 교육 과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디지털 리터러시의 요소
편집미디어 리터러시, 특히 그 중에서도 디지털 리터러시는 다음과 같은 요소로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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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리터러시 중점 교육 - 위키백과를 활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글쓰기 중점 교육 - 위키백과를 활용한 디지털 글쓰기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