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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방법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말을 의심하기 때문에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Those who are eager to learn because they wonder at things are lovers of wisdom.)"
- 아프로디시아스의 알렉산더(Alexander of Aphrodisias)



1. 의심하기와 질문하기


철학은 의심과 함께 시작하지만, 의심보다 더 멀리 나아간다. 철학은 삶에서 맞닥뜨리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거나 그 것을 이해하거나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말하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그의 회의로 유명하다.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소문난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에게 그들의 믿음이 과연 정당한지 물었다. 그들은 소크라테스에게 정당화를 위한 여러 시도를 보여주었지만, 소크라테스는 논리적인 정당화를 위한 깊이 있는 탐구 없이는 그들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형이상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의심이 어떻게 철학적 방법과 조화를 이루는지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사람이 처음에 철학하기를 시작했고 지금 시작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의심 때문이다. 그들은 원래 명확한 어려움에 대해서 의심을 갖기 시작하다가, 한 발 더 나아가 더 큰 문제에 대해서 말한다. 더 큰 문제라는 것의 예를 들면, 달이나 태양, 별이 나타내는 현상이나 우주의 기원같은 것이다.” (형이상학, 책 I).
철학자는 자신의 질문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모호함을 없앴다고 주장한다. 철학의 큰 대화의 부분으로서, 질문은 사람들이 동의 할 수 있는 표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사람들에게 이해될 수 있어야만 한다.
타당한 철학적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질문자가 개념적인 질문과 경험적 증거로 대답이 가능한 질문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어쨌든 내 머리가 생각으로 가득 찼는데, 난 정확히 그게 뭔지 잘 모르겠어(Somehow it fills my head with ideas, only I don't know exactly what they are.)"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 철학 읽기

철학의 큰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서 그리고 철학적 방법을 의미있는 방식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질문자가 대화에 친숙해져야만 한다. 철학 읽기는 대개 하나의 도전이지만, 그것은 생각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드러내는 일에 본질적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요인을 지니고 있다. 철학의 원전에 다가갈 때, 하나의 방법이 질문자가 단어들에서 의미를 뽑아내는 일을 도울 수 있다.
자료를 읽고 다시 읽어라.
글들을 분석하라, 그 글의 특징과 본질적인 요소들을 구별해서 그것들을 나누어라.
글들을 비판하라, 저자의 논증에 대한 너의 평가를 논리적으로 증명하라.

3. 논증

논증은 철학적 연구에서 꼭 필요한 것이다. 논리학은 정확한 논증에 대한 연구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식 논리를 우선하는 것을 보통의 경우에 신뢰했다. 그는 논증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방법들을 궁리했다. 그의 주요한 업적은 소위 "삼단 논법"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논증의 기본 구성요소에 해당하는 명사이며, 논증의 배열에 따라 좋은 것과 나쁜 것을 판단할 수 있는 양식이기도 하다. 그의 저서인 "소피스트적 논박"(On Sophistical Refutations)과 "분석론 전서"(Prior Analytics)에 이 논법이 나온다.

4. 정의(definition)

정의의 방법은 단어들의 의미를 찾는 일과 의미가 어떻게 확인될 수 있는지를 알아내는 일을 포함한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철학에 정의를 찾는 새로운 방법을 가져왔다. "신성한" 과 "정당한"(플라톤의 에우티프론(Euthyphro:종교적 신실함)과 국가(Republic)에 각각 해당함) 같은 주요한 말들이 지니는 의미를 정의하려고 노력하면서, 그들은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연구하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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