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와 미디어리터러시/토론하고 소통하고 협력하기
4차시 토론하고 소통하고 협력하기
복습 - 3차시의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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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문서 살피기
- 토론과 사용자 모임의 종류 알기
- 토론 참여와 서명하기
- 여러 가지 협력 방법 알기
토론이 필요한 이유
사람들은 각자 의견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는 이렇게 서로 다른 의견을 모아 하나의 결론을 내야 합니다. 자장면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 사이에선 짜장면이라고 불렸지만 2011년까지 표준어는 자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전에도 표제어를 짜장면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표준어가 자장면이라는 이유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2011년 국립국어원이 자장면과 짜장면을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하자 다시 표제어를 짜장면이라고 쓰자는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 ...
- 이른바 '자장'이라고 공식 발음이 지정된 음식의 중국 발음은 짜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Non organ 2006년 3월 5일 (일) 12:10 (KST)
... ...
- - 짜장면이 어법상 잘못됐고 자장면이 올바른 표현임 -- 이 의견을 작성한 사용자는 Oohbl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다른 사용자가 추가하였습니다.
- 국립국어원이 짜장면도 표준어 인정했네요. --北京 (대화·편집항목·메세지) 2011년 8월 31일 (수) 13:31 (KST)
- - 짜장면으로 표준어가 바뀐 것이 아니라 '자장면'도 여전히 함께 표준어로 인정되는데 별다른 토론없이 짜장면으로 표제어를 옮긴 것은 다소 성급한 이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 Min's (토론) 2011년 8월 31일 (수) 13:39 (KST)
- - 공식명칭 + 저명성이죠.--NuvieK (토론) 2011년 8월 31일 (수) 13:41 (KST)
- 저는 표준어 여부와 관계없이 이미 짜장면으로 옮겨졌어야 한다고 봅니다. --klutzy (토론) 2011년 8월 31일 (수) 21:57 (KST)
- 사람들은 자장면 보다 짜장면이라고 더 많이 쓰는데 2011년 까지 표준어는 자장면이었습니다.
- - 위키백과 항목은 표준어를 써야 할까요? 아니면 사람들이 더 많이 쓰는 말로 해야 할까요?
- - 앞에서 처럼 이 토론은 사람마다 의견이 달랐습니다. 어떻게 의견을 모아야 할까요?
- 2011년 9월 2일 금요일 문서는 자장면에서 짜장면으로 옮겨졌습니다.
- - 짜장면의 편집 역사를 보고 언제 짜장면이라고 바뀌었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위키백과는 여러 사람이 함께 편집하는 백과사전이기 때문에 늘 서로 의견이 다른 부분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함께 편집하는데 혼자 만의 뜻대로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표제어의 표기, 설명의 출처, 위키백과를 운영하는 방법 등 모든 것이 토론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실은 위키백과라는 이름이나, 편집기의 메뉴 이름까지도 모두 토론을 통해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위키백과의 모든 것은 토론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토론과 사용자 모임의 종류
위키백과에서 가장 기본적인 토론 공간은 문서 토론과 사용자 토론입니다.
- 문서 토론
- - 문서 토론에서는 해당 문서의 편집과 관련한 토론을 합니다.
- 사용자 토론
- -계정 이름을 누르면 사용자 문서로 이동합니다. 이 사용자 문서에도 토론란이 달려 있습니다.
- + 누군가 여러분의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남기려면 여러분의 사용자토론에 글을 쓰게 됩니다.
- + 다른 사용자가 여러분의 사용자토론에 글을 남기면 위키백과는 알림 기능으로 그 사실을 알려줍니다.
- - 계정 이름 옆에는 종 모양의 아이콘과 문서함 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 + 종 모양의 알림에 숫자가 표시되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중요한 알림이 있다는 뜻입니다. 대개는 사용자토론에 누군가 글을 남겼을 것입니다.
- + 문서함 모양의 알림에 숫자가 표시되면 자신과 관련한 어떤 활동이 있다는 뜻입니다.
- - 자신의 사용자 토론에 누군가 의견을 남겼다면, 답변을 해 주어야 합니다.
- +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답변하지 않으면 차단될 수도 있습니다.
- + 토론은 존댓말로 합니다. 아무리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해서 크게 차이가 나도 서로 존댓말을 씁니다.
- + 욕설이나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는 말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 + 토론란에 글을 쓸 때는 서명을 남겨야 합니다. 이것은 뒤에 좀 더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토론 참여와 서명
위키백과의 모든 토론란은 "원본편집"만 가능합니다. 원본편집 버튼을 누르면 편집창이 열리고 의견을 남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에 답하는 것이라면, 이미 있는 의견들 밑에 아래와 같이 의견을 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용자토론 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인사가 남겨졌다고 하면,
안녕하세요? 위키백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Jjw (토론) 2021년 5월 23일 (일) 00: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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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원본 편집"을 눌러서 편집창을 열면 아래와 같은 소스가 보일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위키백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w:사:Jjw|Jjw]] ([[w:사토:Jjw|토론]]) 2021년 5월 23일 (일) 00: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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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밑에 줄에 다음과 같이 붉은 글씨로 된 부분을 써 넣습니다.
안녕하세요? 위키백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사:Jjw|Jjw]] ([[사토:Jjw|토론]]) 2021년 5월 23일 (일) 00:11 (KST) : 예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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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창 아래에 있는 "변경사항 게시" 버튼을 눌러 저장하면 아래처럼 표시 됩니다.
안녕하세요? 위키백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Jjw (토론) 2021년 5월 23일 (일) 00: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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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예시에서 "사용자이름"이라고 쓰인 부분에 여러분의 계정 이름이 들어갑니다. 이제 무엇이 어떻게 된 것인지 차근차근 살펴봅시다.
- : - 한 칸 들여쓰기를 위한 태그입니다.
- - 두 칸 들여쓰고 싶으면 :: 처럼 두 번 쓰면 됩니다.
- - 줄의 맨 앞에서만 들여쓰기로 인식합니다. 문장의 중간에 쓰면 그냥 : 기호로 인식합니다.
- 예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이 작성하신 답변입니다.
- -- - 답변과 서명을 구분하기 위한 구분선 입니다.
- ~~~~ - 자동으로 서명을 달아주는 태그입니다. 여러분의 계정 이름과 토론란이 링크되어 나타나고 작성한 시각이 표시됩니다.
- - 예시에서 "사용자이름"이 빨갛게 표시된 것은 그런 이름의 문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 - 위키백과에서 없는 문서는 빨란 링크로 표시됩니다. 그게 사용자 문서라고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작성한 글을 찬찬히 살펴 보면 아래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예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한 칸 띄어 쓰기 + "예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답변 + 구분선 + 서명 태그
그냥 토론란에 의견을 남길 때는 의견 뒤에 구분선과 서명 태그를 단다라고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의: 토론이 아닌 일반 문서에는 서명을 달지 않습니다. 서명은 토론에서만 사용합니다.
- 서명이 필요한 이유
사실 위키백과에서는 따로 서명을 달지 않아도 누가 어떤 편집을 했는 지 모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보기" 버튼을 누르면 언제든지 그 문서의 편집 이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서명을 달지 않는 경우에도 사용자들은 편집이력을 살펴서 누가 그런 의견을 남겼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토론을 하면서 서명을 다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의견을 남긴 사용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의견을 남긴 사용자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답변을 할 수 있다.
- - 의견 바로 아래 댓글 달기
- - 해당 사용자의 사용자토론 문서에 의견 남기기
- - 답장 틀을 이용하여 해당 사용자 호출하기
자잘한 복잡한 것들은 지금 기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차차 익숙해 지실 것입니다. 다만, 토론에서 서명을 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라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이번 시간 맨 앞에서 보았던 짜장면의 표제어와 관련한 토론을 다시 살펴 봅시다. 누군가 서명을 달지 않아서 다른 사람이 대신 서명을 달아 주었습니다. 보이시나요?
서로 협력하기
위키백과 문서의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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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에는 54만 개 이상의 백과사전 문서가 있으며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17개의 새로운 문서가 등재됩니다. 이 많은 문서를 몇 사람의 힘 만으로 등재하고, 관리하고, 수정할 수는 없습니다. 위키백과에 참여하는 사용자 모두가 저 마다 협력하여야 위키백과의 유지와 발전이 가능합니다.
위키백과는 토론 공간 외에도 서로 협력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위키백과 사용자들의 협력 활동은 일상적으로 계속되는 협력과 특별한 기간을 정한 행사를 통하여 이루어 지는 협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일상적 협력: 위키프로젝트
위키프로젝트는 특정한 분야의 주제들을 모아 문서를 발전시키는 일상적인 협력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위키프로젝트:축구는 축구에 관한 문서들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일을 합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참가자 난에 서명을 하면 됩니다.
모든 프로젝트의 현황을 보고 싶다면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를 보시면 됩니다. 관심이 있는 주제가 있나요? 새로운 위키프로젝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프로젝트를 함께 하겠다는 최소 몇 명의 제안자를 먼저 구성하여야 합니다. 혼자만 편집하는 프로젝트는 협력 활동이 아니니까요. 프로젝트를 만드는 방법은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설명에 있습니다.
- 협력을 위한 행사: 에디터톤
위키백과:에디터톤은 정해진 시간에 사람들이 모여 함께 위키백과를 편집하는 행사입니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또는 두 방법을 섞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주제를 놓고 참가자들이 관련된 문서를 편집합니다. 예를 들어 해마다 4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위키백과:과학의 달 에디터톤은 과학과 관련된 문서를 편집하는 행사입니다.
에디터톤을 사용자가 직접 개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혼자 하는 에디터톤이 되지 않으려면 행사를 열기 전에 먼저 참여할 마음이 있는 사람이 있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에 있는 프로젝트 가운데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를 골라 프로젝트에 참여해 봅시다.
- 위키백과에서 열리는 에디터톤은 위키백과 홈페이지 제일 위에 공지됩니다. 혹시 에디터톤이 열리고 있다면 어떤 주제의 에디터톤인 지 확인해 봅시다.
이로서 미디어 리터러시 중점 교육 과정 4차시를 모두 마쳤습니다. 위키백과를 처음 접하였거나 익숙하지 않다면 한 번의 학습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다시 위로 올라가서 학습하고 연습해 보면 익숙해 질 것입니다.
이제 이 과정의 수료를 위한 과제를 드립니다.
간략한 위키백과 편집 기능을 익히고 기존의 문서를 보충하여 넣거나 새문서를 만들어 봅시다. 편집이 다 되었으면 스스로 아래의 내용을 평가해 봅시다.
- 편집할 내용의 출처는 선택하였나요?
- 잘 되었다 / 안 되었다
- - 안 되었으면 1차시와 2차시의 내용을 다시 살펴 보세요.
- 제시할 출처는 신뢰할 수 있나요?
- 잘 되었다 / 안 되었다
- - 안 되었으면 1차시와 2차시의 내용을 다시 살펴 보세요.
- 편집한 내용은 다른 사람이 쉽게 읽을 수 있나요?
- 잘 되었다 / 안 되었다
- - 안 되었으면 3차시의 내용을 다시 살펴 보세요.
- 편집한 내용에는 적절한 링크가 달려 있나요?
- 잘 되었다 / 안 되었다
- - 안 되었으면 3차시의 내용을 다시 살펴 보세요.
- 새로 편집한 문서에는 적절한 분류가 달려 있나요?
- 잘 되었다 / 안 되었다
- - 안 되었으면 3차시의 내용을 다시 살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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